MZ세대가 말했다… 닮고 싶지 않은 노년 3, 닮고 싶은 노년 3
MZ세대가 말했다… 닮고 싶지 않은 노년 3, 닮고 싶은 노년 3 공자 가라사대,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하였다. 그의 가르침을 따라 주변인을 가만히 살펴보며 배울 만한 모습과 닮아서는 안 된다고 여겨지는 모습을 잘 기억해 둔다. 그러고는 그것들을 휴대전화 메모장에 기록해 놓았다가 이따금 확인하며 자율 학습을 한다.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, 세상에 스승 아닌 사람 하나 없다. 그중, 특히 기억에 남는 중·장년의 모습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. [이렇게 나이 들고 싶지 않다] 배우자 험담하기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들으며 혼잣말은 블랙박스가 듣는다는 사실을 부디 잊지 마시길. 어리다고 무례하게 대하기 당신이 나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‘간호사’라는 호칭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