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임라인‘코로나19’ 사태 ‘집콕’ 7개월 “학교 왜 가요?”…달라진 건 학교뿐이 아니었다 이성희 기자 mong2@kyunghyang.com 입력 : 2020.10.19 06:00 수정 : 2020.10.19 09:37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어느 날 학교가 문 닫고, 일상이 흔들린 아이는 ‘새 생활’에 익숙해졌다 예전 같지 않은 학교·학생들…교육은 ‘예전 그대로’ 돌아갈 수 있을까 학습공백, 교육격차, 기초학력 부진. 코로나19 사태로 어른들이 가장 우려하는 아이들의 변화는 대부분 학업과 관련된 것들이다. 하지만 학교의 기능은 지식 전달과 습득에만 그치지 않는다.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 많아지면서 우려되는 더 큰 변화는 지금 당장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일 수 있다. 새로운 관계를 맺고, 갈등을 해..